728x90
보름 만에 마트에 갔더니
평소 못 보던 우유가 보였다.
종종 마트를 가면
새로운 거 없나 둘러보는데
이번에 내 레이더에 걸린
우유.
자판기에서 뽑아마시는 우유처럼
달달하고 고소하다는데
그 자판기우유맛은 잘 모르지만
어쩐지 달달한 우유를 먹어보고 싶어서
바로 장바구니에 넣어
집으로 델꼬왔다.
위 이미지엔 잘 안 보이지만
일반 우유보다
살짝 반투명한(?) 느낌이 있다
뭔가 연유 같은 그런 색?
처음 한입 마시자마자
빵 터지는 맛이었다;;
예상과 100% 일치하는 맛은 아니었고
뭐랄까..
우유아이스바,설레임,탈지분유가
조금씩 떠오르는 맛;;;
단거 싫어하면
그냥 그럴 것 같은 맛;;;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긴 하다.
뭐랑 같이 먹을까 하다가
냉동실에 있던
고구마큐브를 꺼냈다.
컬리에서 샀던 건데
간편하게 먹기는 좋다.
하지만 개인적인 입맛으론
봉지마다 맛이 좀 편차가 있어서
단 우유랑 어울릴까 했는데..
고구마는 그냥 흰 우유랑 먹는 걸로;;
'그때 그 시절 먹던
옛날우유맛'은
호기심에 한번 정도
사 먹어볼 만은 한데
개인적으론
몇번 사먹을 건
아닌듯하다. ^ ^;;
Copyright ⓒ 2020 by ohlosi 오롯이 All rights reserved
728x90
'오롯이 일상기록 > 먹부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티제에서 한끼 해결한 날 (8) | 2020.11.13 |
---|---|
내 맘대로 홍차 내려먹고 밀크티 해먹기 (feat.연유) (13) | 2020.11.12 |
오뚜기 스파게티 내 방식대로 끓여 먹기 (feat.그린올리브) (6) | 2020.11.10 |
빨리 일 마친 날 남산골한옥마을 초입 몇 컷 그리고 연미식당 냠냠 (10) | 2020.11.09 |
핸드드립 커피와 라떼 내 손으로 내려 마시기 [홈카페] (6) | 2020.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