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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갈아마시고 오뚜기 진비빔면 먹은 날 토마토주스 ohlosi 라면 먹기 전 토마토주스를 마시면 뭔가 죄책감이 덜하다. 뭐 순서는 딱히 상관없다. ㅋㅋㅋ 토마토는 손질이 편해서 자주 사두는 식재료다. 나는 방울토마토보다 그냥 일반 토마토를 더 좋아한다. 일단 손질하기 더 편하고 왠지 껍질이 좀 덜 씹힌다. 갈아 마시기도 더 좋다. 그리고 이젠 많이 알려진 오뚜기 진비빔면. 처음 나오자마자 마트 시식대에서 맛보고 냉큼 집어와서 먹어보고는 이제 비빔면은 너다! 라고 했던 비빔면이다. 여타 비빔면 대비 덜 달고(?) 개운한 매운맛 내 입맛에는 괜찮다. 그리고 역시 토마토를 갈아 마시면 라면류를 먹어도 죄책감이 좀 줄어든단말이지 ㅋㅋㅋ 아 그리고 저번 스파게티 인스타에 올렸더니 오뚜기초딩 인스타에서 댓글을 달았넼ㅋㅋㅋ 오뚜기 홍보팀 일 잘하네 ㅋㅋㅋ.. 더보기
초여름 즈음 다녀온 은평한옥마을 (feat.1인1잔) 은평한옥마을 서울에 있는 다른 한옥마을과 조금 다른 느낌의 한옥마을 네이버 지도 은평한옥마을 map.naver.com 은평한옥마을 서울 은평구 연서로50길 7-12 map.kakao.com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을 1인1잔에서 보기로 하고,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은평한옥마을을 둘러봤다. 조성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곳이라서 깨끗한 느낌은 있었지만 너무 새것 같은 느낌이라 약간의 이질감은 있었다. 가까운 풍경으로 북한산이 보여 장소가 주는 시원한 느낌은 있었다. 그날은 외부에 사람은 별로 없었는데 주변에 다른 건물들도 거의 없는 곳이라서 조금 휑한 느낌이 들었다. 근데 웬걸 사진을 좀 찍고 싶었던 카페 1인1잔은 다른 층에 손님이 다 차서 1층에 겨우 자리를 잡았다. (아쉽지만 1층은 거의 볼게 없다. ㅜ).. 더보기
을지로입구역 아크앤북 시청점에서 잠깐의 힐링 을지로입구역 1-1번 출구 일 마치고 잠깐 시간이 남아 근처에 있는 아크앤북 시청점에서 잠깐 책을 봤다. 네이버 지도 아크앤북 시청점 map.naver.com 아크앤북 서울 중구 을지로 29 map.kakao.com 아크앤북은 서점인데 서점 안에 몇 개의 음식점과 카페 굿즈 매장이 함께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제일 신기한 건 환기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음식 냄새가 전혀 안 난다. 그래서 책을 읽거나 구경할 때 전혀 이질감이 없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조명이라서 나름 안정감이 드는 공간이다. 일반적인 대형 서점처럼 아주 큰 공간은 아니지만 이리 저리 둘러보고 구경하기에 괜찮은 공간. 다른 지점은 못 가봤지만 아크앤북 시청점은 개인적으로 종종 가서 힐링하기 좋은 곳. ⓒohlosi 오롯이 더보기
녹사평역 이태원 경리단길 즈음에서 바라본 남산서울타워 남산서울타워 크롭 녹사평역 경리단길 근처에 가면 안 찍고는 지나칠 수 없는 남산타워사진 좋은 사람들과 출사 중 찍은 한 컷 ⓒohlosi 오롯이 더보기
아티제에서 한끼 해결한 날 바람도 쐴 겸 걸어서 종종 평소 걷지 않던 길로 걷곤 한다. 매일 보는 풍경이 조금 지겨워질 때쯤 걷지 않던 길로 걷다 보면 생각의 종류도 좀 달라지니까 아티제 서울 중구 을지로 29 map.kakao.com 네이버 지도 아티제 을지로입구역점 map.naver.com 이날은 저녁 겸 먹을 거라서 에멘탈 치즈 크루아상과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 그리고 조금 쌀쌀해서 뜨아를 함께 주문했다. 에멘탈 치즈 크루아상은 매장에서 먹는 경우 치즈가 조금 녹을정도로 데워주는데 겉바속촉이다. 치즈 풍미가 괜찮고, 겹겹이 찢어지는 패스트리 식감이 꽤 좋다.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는 생크림은 부드러우면서 은은한 홍차 향이 나고, 빵은 촉촉했다. 크루아상 한입 케익 한입 번갈아가면서 먹다 보니 어느새 바닥을 보였다. 지하철 두정거.. 더보기
내 맘대로 홍차 내려먹고 밀크티 해먹기 (feat.연유) 내 맘대로 내린 홍차와 밀크티 ohlosi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 평생 처음으로 홍차를 구입했었다. 예전부터 카페를 가면 종종 밀크티나 홍차를 시켜서 마시기도 했지만 집에서 직접 내려 마실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어느 날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제일 접근성이 괜찮은 홍차가 아쌈티 라는 걸 알고 일단 이걸로 선택했다. 홍차 관련 책들을 보면 뭔가 준비해야 할게 많은데 그냥 내 방식대로 가볍게 준비해서 마시기로 했다. 뭐든 가볍게 시작해야 오래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러나온 홍차 색깔을 보고 있는 게 정말 좋다. 이틀에 걸쳐 두 번 내려먹은걸 찍어서 사진 색감이 좀 다르다. 홍차는 따뜻하게도 마시고 아이스홍차로도 마신다. 둘의 풍미도 살짝 다르다. 처음엔 잘 몰랐는데 이젠 홍차의 그 미묘한 쌉쌀 향긋.. 더보기
파주 더티트렁크 카페 다녀온 기록 파주 더티트렁크 ohlosi 일 관련 보조 사진 촬영 후 집으로 오는 길에 잠깐 들린 파주 더티트렁크 카페 네이버 지도 더티트렁크 map.naver.com 더티트렁크 경기 파주시 지목로 114 map.kakao.com 외관은 철제 느낌의 건물. 커피 공장이라 쓰여있는데 개인적으로 내부는 딱히 커피공장의 느낌은 없었다 ㅋ 그냥 천장이 엄청 높은 카페+베이커리 매장 같은 느낌 정도였다. 2층에 올라가서 인물 배경으로 많이 찍지만 인물이 없었기에 그 날은 여기서 만족했다. 대략 둘러보니 샐러드, 브런치, 버거, 파스타 등등 푸드 종류도 판매하는 것 같은데 잠깐 머물렀기에 아아 한잔 먹고 왔다. 다음에 가게 되면 다른 음식도 함께 먹어봐야겠다. Copyright ⓒ 2020 by ohlosi All rights.. 더보기
여름 즈음 보름달이 되기직전 저녁달 저녁달 갖고 있는 렌즈를 최대한 당겨서 찍은 여름날 저녁달 그리고 달을 보면 생각나는 노래 프롬(Fromm) - 달의 뒤편으로 와요 더보기
오뚜기 스파게티 내 방식대로 끓여 먹기 (feat.그린올리브) 라면 끓이듯 끓인 스파게티 ohlosi 라면 끓여먹는 것조차 가끔 귀찮을 때가 있다. 그래도 맛있게는 먹고 싶으니 끓이는 방법을 바꿔서 원 팬으로 해결한다. 보통은 면을 끓이고 물을 버린 후 스프를 비벼 먹지만 이렇게 원 팬으로 조리할 땐 바닥에 물이 좀 자작할 정도로 끓여먹는 걸 좋아한다. 물론 좀 더 조리면 걸쭉하거나 물기가 거의 없게 끓여낼 수도 있다. (종종 밥이 있으면 말아먹기도 한다) 스파게티니까 베이컨도 넣어서 같이 끓였다. 그린올리브가 잘 어울린다. 지인에게 말없이 보내줬더니 차돌박이 라면이냐고 물어봤다 ㅋㅋㅋㅋㅋㅋ Copyright ⓒ 2020 by ohlosi All rights reserved 더보기
빨리 일 마친 날 남산골한옥마을 초입 몇 컷 그리고 연미식당 냠냠 일이 빨리 끝난 날. ohlosi 가까이 있어도 그렇게 마음의 여유가 없었을까 이 날은 마침 일이 빨리 끝나 몇 컷 찍고 근처 연미식당에서 연어장덮밥을 먹었다. 남산타워와 한옥지붕 네이버 지도 남산골한옥마을입구 map.naver.com 남산한옥마을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마음엔 여유를 열정은 식지 않게 다음엔 좀 더 안쪽까지 들어가서 찍어볼 계획 그래도 배고픈 건 못 참지 가끔씩 문득문득 땡기는 연미식당 연어장덮밥 양이 좀 아쉽다. 새우초밥은 그냥 쏘쏘 하고 연어장덮밥은 언제나 내 입맛을 자극한다. 네이버 지도 연미식당 map.naver.com 연미식당 서울 중구 퇴계로36길 36 map.kakao.com Copyright ⓒ 2020 by ohlosi All rights .. 더보기
한 여름 지하철 출구 위 하늘에 뜬 하트구름 ♡ 을지로3가역 9번출구를 나오며 올려다본 하늘에 뜬 하트구름 Copyright ⓒ 2020 by ohlosi 오롯이 All rights reserved 더보기
일산호수공원 산책겸 간단출사 (feat.태국쌀국수/일산가로수길/스타벅스) 다운된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다녀온 일산호수공원 시작은 내가 좋아하는 빛망울 사진으로 ohlosi 기분 전환 겸 사진이 찍고 싶어 늦은 오후에 일산호수공원으로~ 가을이 깊어지는 계절. 늦은 오후라서 해가 빨리 지는 탓도 있지만 빛이 거의 없다 보니 사진마저 오늘의 내 마음을 대변하듯 뭔가 쓸쓸한 느낌으로 담겼다. 네이버 지도 일산호수 map.naver.com 걷기 좋은 곳. 역시 걷다 보면 배가 고파진다. 오늘은 일산가로수길 촉디 태국쌀국수. 베트남쌀국수는 자주 먹었는데 태국쌀국수는 아마도 두 번째 인듯하다. 양지쌀국수 였고 맛은 쏘쏘. 마늘칩은 빼는 게 더 낫지 않을까;;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봤다. 그리고 고수를 조금 달라해서 도전해봤는데 완전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역시 유쾌한 맛은 아니었닼ㅋㅋ.. 더보기
초여름 처음가본 문래동 창작촌 출사 (feat.문래동돈까스) 처음 가본 문래동 창작촌 ohlosi 비가 많았던 올여름 역시 이 날도 흐린 날이었다. 네이버 지도 문래창작촌 map.naver.com 철공소가 많이 보인다. 마침 해가 잠깐 나와 역광으로 찍은 뒤 흑백으로 보정했다. 여기서 제일 유명한듯한 곳 그 날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 들어가진 못했다. 사진 찍다가 배가 고파 찾아간 문래동돈까스 경양식 돈까스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꽤 괜찮은 맛집을 찾은 것 같다. 경양식돈까스 스타일인데 고기는 두껍고 나름 부드러웠다. 네이버 지도 문래동돈까스 map.naver.com 역시 마무리는 좋아하는 빛망울 사진으로~ Copyright ⓒ 2020 by ohlosi 오롯이 All rights reserved 더보기
마트에서 처음 본 우유를 사봤다 [옛날우유맛] (feat.고구마큐브) 보름 만에 마트에 갔더니 평소 못 보던 우유가 보였다. 종종 마트를 가면 새로운 거 없나 둘러보는데 이번에 내 레이더에 걸린 우유. 자판기에서 뽑아마시는 우유처럼 달달하고 고소하다는데 그 자판기우유맛은 잘 모르지만 어쩐지 달달한 우유를 먹어보고 싶어서 바로 장바구니에 넣어 집으로 델꼬왔다. 위 이미지엔 잘 안 보이지만 일반 우유보다 살짝 반투명한(?) 느낌이 있다 뭔가 연유 같은 그런 색? 처음 한입 마시자마자 빵 터지는 맛이었다;; 예상과 100% 일치하는 맛은 아니었고 뭐랄까.. 우유아이스바,설레임,탈지분유가 조금씩 떠오르는 맛;;; 단거 싫어하면 그냥 그럴 것 같은 맛;;;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긴 하다. 뭐랑 같이 먹을까 하다가 냉동실에 있던 고구마큐브를 꺼냈다. 컬리에서 샀던.. 더보기
핸드드립 커피와 라떼 내 손으로 내려 마시기 [홈카페] 커피를 직접 내려마시는 재미 ohlosi 물을 끓이고 원두를 갈고 커피를 내리는 일련의 과정은 약간은 번거롭지만 작은 행복을 느끼기에 충분한 행위다. 똑똑 떨어지는 커피 방울을 보고 있으면 잠깐이나마 잡생각이 사라진다. 따뜻하게 드립커피로 마시고 라떼도 해서 마신다. 집에서 내려마시는 핸드드립커피의 장점은 내 마음대로 여러조합으로 마실 수 있다는것. 다 마시고나면 설거지가 걱정되지만 ㅋㅋ Copyright ⓒ 2020 by ohlosi 오롯이 All rights reserved 더보기
여름. 한차례 비가 지나간 후 [성수동/서울숲/카페어니언/출사] 초록이 가득했던 초여름 성수동 서울숲 ohlosi 유난히 비가 많던 올 여름 오랜만에 다녀온 서울숲 성수동은 예전과 많이 다른 느낌이었다. 털뭉침이 쨘했던 서울숲 고양이 ㅠ 이 날 카페어니언은 처음가봤다. 언제부턴가 성수역 주변에 카페들이 많아졌다. Copyright ⓒ 2020 by ohlosi 오롯이 All rights reserved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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