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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일상기록/이것저것 기타등등

삼세번 만에 승인된 카카오애드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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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블로그는

내가 2013년 그즈음에

처음 만들고 기록하다가

꽤 오랫동안 방치하던 블로그다.

 

사진과 함께 이것저것

기록하던 중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해서

적용할 수 있다는 걸 알았고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아마 한 번에 승인됐거나

아님 2번 만에 승인됐던 것 같다.

 

처음엔

그냥 일기 쓰듯 가볍게 기록하자 라고 했지만

광고를 달고나니 뭔가 알 수 없는 욕심이 생겨

이것저것 게시물을 올리다 보니

스텝이 꼬이고 딱히 광고 수익도 시원찮아

얼마 후 시들해져 그냥 방치하게 돼버렸다.

 

그사이 스마트폰도 더 활성화되고

다른 플랫폼들이 많아져

딱히 블로그에 손이 안 갔는데

인스타그램을 하다 보니

거기 기록하는 것과 블로그는

또 다른 맛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달 초부터 다시 여기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오늘 오전 애드핏 승인됨

그리고 카카오애드핏을 적용할 수 있는 걸 알게 됐고

처음 신청을 아마 글 10개를 올린 후 했을 거다.

3~5일 정도 소요된다고 했지만

바로 다음날 피드백이 왔고 심사 보류였다. ㅋㅋㅋ

이유는 최근콘텐츠 부족.

조금 오기가 생겨

승인된 유저들의 경험담을 읽어보니

대략 20개 정도 글 작성을 한 후에 신청을 하면

거의 승인되는 분위기였다.

 

혹시 15개 정도는 어떨까 싶어

그 정도 시점에서

두 번째 신청을 해봤다.

하지만 역시나 보류 ㅋㅋㅋㅋ

보류된 시점이 글 19개 정도 올라갔을 때였다.

 

그리고 오늘

최근 게시물 20개가 넘어간 시점에서

승인 메시지가 왔다.

 

근데 막상 생각해보니

광고수익이란 게 별루 없는 분위기다.

이거 연연하다가는 또 예전처럼

스텝이 꼬일게 뻔하다.

그냥 일기 쓴다는 느낌으로

내가 남기고픈 기록을 남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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