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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된 상수역 부근에 플랜비
부랴부랴 검색하니 요 밑에 스테이크피자를 젤 많이 추천하길래;;
선택하기전 조금 망설이다가 요놈으로 선택!!
아.. 뭐라고 해야하나;;
처음 나왔을 때의 당혹감 ㅠㅠ
얇은도우와 진짜 맛나게 구워진 스테이크 ㄷㄷㄷㄷ
이건 문화충격이야!
저기 저 상추(?)같은 풀떼기(로메인:상추의일종 이란다)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머리는 잠깐 고민을 하고, 손은 이미 피자를 향하고 있었다 ㄷㄷ
돌돌~말아서 입에 넣는 순간~
헉! 내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피자맛이다
뭐랄까 맛있는 스테이크에 왠지 저 풀떼기때문에 몸에도 좋을것같은 느낌과 향~
솔직히 지금까지 먹어본 피자중에 아마도 대략 다섯손가락안에 꼽을 수 있을것 같다.
다른 메뉴들도 데이트하기 적당한 가격과 맛이라
꽤 괜찮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상수역 1번출구에서 바로 보이는곳이라 찾기도 쉽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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